한눈에 보기
-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결승에서 인도를 5-1로 꺾었습니다.
- 한국 남자 리커브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반면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인도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한국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연속 우승 기록도 이번 대회에서 끝났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한국 남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0월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로 꺾었습니다.
세트별 점수는 56-56, 57-50, 56-54였습니다.
첫 세트는 56-56으로 비겼지만, 한국은 두 번째 세트에서 57-5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서도 56-54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이번 금메달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으로 같은 종목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세 선수 모두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인 만큼, 결승에서도 큰 경기 경험을 보여줬습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6-0으로 꺾은 뒤 결승에서도 인도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런데 여자 대표팀은 달랐다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낸 같은 날,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채영, 이윤지, 오예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서 인도에 3-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첫 두 세트를 모두 비기며 2-2로 맞섰지만, 세 번째 세트에서 인도가 55-51로 앞서면서 4-2가 됐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한국이 8-9-9를 기록했고, 인도가 9-9-10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의 기록도 끝났다
이번 결과가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은 1998년 이후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계속 금메달을 차지해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8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인도에 막혔습니다.
결국 한국은 은메달을 차지했고, 인도는 이 종목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도가 한국을 꺾은 이유는?
결승에서는 바람도 중요한 변수였습니다.
경기가 열린 오카자키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고 양 팀 선수들이 일부 화살에서 높은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세 번째 세트에서 세 선수 모두 마지막 화살을 8점으로 쐈지만, 인도는 마지막 세 발에서 8-9-10을 기록하며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세트에서도 인도 선수들이 9-9-10으로 마무리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보이는 변화
이번 결과만 놓고 한국 양궁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한국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여자 리커브에서는 오랫동안 이어온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 기록이 끊겼고, 인도가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인도는 그동안 컴파운드 종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번에는 리커브에서도 한국을 꺾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단순히 이번 대회 결과를 넘어 아시아 양궁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결과입니다.
그래도 한국 남자 양궁은 금메달로 마무리
이번 남자 단체전 금메달은 한국 리커브 대표팀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은메달을 기록한 뒤 남자 대표팀까지 금메달을 놓쳤다면 한국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결승에서 인도를 꺾으면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한국 남자 리커브는 아시안게임 2연패로 대회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3줄 요약
-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인도를 5-1로 꺾고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 한국 남자 리커브는 2022 항저우에 이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 반면 여자 대표팀은 인도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한국의 여자 리커브 단체전 연속 우승 기록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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